정치
민주평화당 신임 사무총장에 김광수…"모든 역량 집중할 것"
입력 2019-01-14 14:5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신임 사무총장에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을 임명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금일 최고위 협의를 거쳐 김광수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당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국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낼 일 잘하는 개혁적 인물들이 중심이 되는 정당, 갑질 기득권 정당과 경쟁해 나가는 평화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 청년, 여성 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정당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장은 1998년 제6대 전북 전주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제8대 전주 시의원, 제9대·제10대 전북 도의원 등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그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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