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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디오스텍 흡수합병 결정…경영 효율성 제고
입력 2019-01-14 14:28 

텔루스가 자회사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을 흡수 합병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텔루스는 디오스텍과의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텔루스는 지난 10일 디오스텍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을 통해 텔루스는 생산설비와 경영자원 등의 통합을 이루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 간의 인력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연계 사업에서 합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텔루스가 디오스텍을 합병하며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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