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행사에 관심 폭주…홈페이지 접속 마비
입력 2019-01-14 13:53  | 수정 2019-04-14 14:05

에어서울이 오늘부터 국제선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습니다.

에어서울은 오늘(14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18일까지 에어서울 최대 규모의 정기 세일 이벤트 '사이다 특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습니다.

사이다같이 속 시원한 파격 할인 항공권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이다 특가'는 1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최대 규모 할인 행사입니다.

에어서울의 전 노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늘(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전 노선의 특가 좌석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입니다. 오늘 선착순 구매에 실패해도 행사 기간 동안 재도전이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 이벤트로 구매 전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최저가는 1천 원짜리 일본 편도 항공 운임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하면 3만 6천 900원입니다. 동남아 항공권은 4만 9천 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도 총액(유류세+항공세) 기준 일본 도쿄는 4만 1천 900원부터 판매됩니다. 일본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다카마쓰는 3만 9천 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본 삿포로 항공권은 4만 1천 900원부터 판매됩니다. 홍콩(4만9천900원~), 다낭·보라카이(5만9천900원~), 코타키나발루·씨엠립(6만9천900원~), 괌(7만9천900원) 등 중거리 항공권도 할인 판매가 진행됩니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또 에어서울의 항공 노선은 국내에선 인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할인 행사 진행과 동시에 현재 에어서울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어 접속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시간 오후 1시 50분 기준으로 홈페이지 접속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