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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청각 장애인 위해 1000만원 기부…’희망의 소리 선물’
입력 2019-01-14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생일을 맞아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섰다.
개코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태어나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음악들 덕에 이 일을 시작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네요. 수술을 받게 되실 분도 좋은 음악들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코의 기부를 알리는 기부증서가 담겨있다. 개코는 청각장애인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보청기 등을 지원하는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천 만원을 기부하며 청각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물했다.
자신의 생일에 뜻 깊은 기부에 앞장 선 개코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와 리스팩. 역시 국내 힙합의 대부”, 진짜 멋있다. 정말 최고에요 형”, 너무 멋있네요. 존경합니다”, 정말 빛나는 생일이 되셨네요. 당신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등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뷰티 사업가 김수미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개코와 김수미는 결혼 이후 다정한 모습을 공개, 다양한 방송에서 입담을 뽐내며 워너비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개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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