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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붐 “출연 이유? 배우 이민호와 동명이인이라”
입력 2019-01-14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붐이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방송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주로 영화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씨네타운에 붐이 출연하자 청취자들은 어떻게 출연하게 된 것이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붐은 영화배우 이민호 씨와 동명이인이라 저도 영화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출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J박선영은 평소에 영화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붐은 17년 간 혼자 살고 있다. 그런 나의 저녁을 챙겨준 게 바로 영화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DJ박선영은 가수 출신인데 음악이 아닌 영화가 위로가 됐냐”며 웃었고, 붐은 그렇다. 영화 안에도 음악이 있지 않냐. 영화도 종합예술이다”라고 받아쳤다.
붐은 DJ박선영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함께 출연했다고. 붐은 ‘스타킹‘ 출연 당시 신입이던 박선영 아나운서를 만났다”며 강호동 씨가 개인기 같은 거 시킬 때 제가 많이 챙겨줬다”며 생색을 냈다.
이에 DJ박선영은 스타킹은 맞지만 당시에 강호동 씨는 없었다. 붐, 이특 씨가 저를 잘 챙겨줬다”고 훈훈하게 덧붙였다.
한편, 방송인 붐은 현재 SBS 파워FM ‘붐붐파워의 DJ로 활약 중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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