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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선영, 붐 향한 팬心 “죽어가던 연예대상 심폐소생한 장본인”
입력 2019-01-14 11:41 
‘씨네타운’ 붐 박선영 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씨네타운 DJ 박선영 아나운서가 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받으셨다. 상은 어디에 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붐은 진열대 두 번째 칸에 트로피를 뒀다. 첫 번째 칸은 MBC ‘연예대상 트로피가 차지하고 있다. 진열대와 위치와 상관없이, 제게 이번 라디오 DJ상은 의미가 깊다”고 감격했다.


이를 들은 박선영은 제가 사실 붐의 팬이다”라며 죽어가던 ‘연예대상을 심폐소생한 장본인이지 않나”라고 붐을 향한 팬심을 털어놨다.

이어 2009년 군인이었던 붐이 군복을 입고 시상식에 등장했다. 나라를 살리던 중 ‘연예대상까지 살렸다”고 극찬했다.

붐은 수줍은 듯 그 시절을 기억해주시다니 부끄럽다”며 웃었다.

지난 2009년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는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붐이 출연해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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