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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서울시에 소외계층 지원 모금액 2억원 전달
입력 2019-01-14 09:47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운동' 2018년분 모금액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2018년분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과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18개 구별 협의회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서울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중 일부를 모아 매년 2억원씩 5년 간 총 10억원을 서울시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시는 전달받은 모금액을 희망온돌 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인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지역공동체'와 부합하는 뜻깊은 사회환원사업"이라며 "앞으로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와 서울시가 더욱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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