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 팬카페, 1월29일 생일 기념 연탄기부및 봉사활동 `훈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워너원 이대휘 팬카페가 이대휘의 생일을 축하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14일 이대휘 팬카페 딜라잇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밥상공동체와 함께하는 연탄봉사를 진행했다"고 알려왔다. 딜라잇 측은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1월 29일 이대휘 군의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팬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추운 겨울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더해주었다. 회원들은 딜라잇이 밥상공동체에 연탄 2000장을 기부했으며 이날 직접 연탄을 전했다.

딜라잇의 연탄나눔 봉사는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대휘 팬카페 딜라잇 관계자는 1년 전 처음으로 회원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할 때 참여하신 분들이 ‘큰 규모는 아니더라도 이런 봉사 활동이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면서 "팬카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1년 동안 다양한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대휘 팬카페 딜라잇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2017년 8월부터 재난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서울대 어린이병원' 측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단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이대휘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한 영향력으로 보여왔다.
한편, 이대휘는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1월 가요 시상식 참석에 이어 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로 워너원 멤버로 마지막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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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이대휘 팬카페 딜라잇 제공[ⓒ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