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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허지웅 母, 아들 악성 림프종 투병 언급 "걱정해줘 고마워"
입력 2019-01-14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악성림프종 투병 중인 방송인 허지웅의 어머니가 걱정해주는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일본 여행을 마친 뒤 다시 모인 부모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모님들은 허지웅의 어머니를 위로했다. 여행 장면을 찍은 뒤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허지웅의 어머니는 "지웅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철없는 엄마지만 이렇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하다"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면서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이기겠다. 고맙다"라고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허지웅이 앓고있는 악성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림프조직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과다증식하며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허지웅은 진단을 받은 후 방송을 쉬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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