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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결혼, 6살 연하 연인과 1년 열애 결실…“더 없이 행복” [M+이슈]
입력 2019-01-14 09:11 
박해수 결혼 사진=비슈어스튜디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해수가 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오랜 친구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박해수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앞서 박해수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입니다.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이 연극 무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 동행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와일드플라워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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