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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7년 전 출산 당시 사진 SNS 공개…"보고싶다 우리 아들"
입력 2019-01-13 15:35  | 수정 2019-04-13 16:05


배우 박환희가 7년 전 출산 당시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환희는 오늘(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7년 전의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졸음과 배고픔 사이에서 진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없고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는 엄마였다. 출산 예정일에 정확히 양수가 터지고, 18시간의 진통 끝에 만나게 된 천사같은 우리 아들"이라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나오느라 퉁퉁 부었지만 엄마 눈에는 가장 예쁘다.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싶다 우리 아들,, 2012년 1월13일 오전9시38분 3.0kg"이라며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 (전 바스코)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습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박환희는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 KBS 2TV '태양의 후예',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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