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미화 "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조재범 법' 만들어야"
입력 2019-01-13 15:08  | 수정 2019-04-13 16:05


방송인 김미화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등을 비판했습니다.

김미화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저는 모든 체육 협회에 문제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모처럼 선수들 챙기는 것이 그들의 맡은 소임인데 권위만 챙기고 있다. 임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고 '조재범 법'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썩고 냄새나는 체육계 확 뒤집어 바닥 청소 깨끗하게 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8일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 측 법무법인 세종은 심석희가 2014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2개월 전까지 조 전 코치에게 폭행, 폭언, 성폭행 등을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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