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반효정과 첫 공식석상…`감동`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이 한수 그룹 손녀딸로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오늘(1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는 소유진이 한수 그룹 손녀딸로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임치우(소유진 분)는 한수 그룹 딸로서 본격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효실(반효정 분)은 잃어버린 줄 알았던 손녀딸 임치우와 극적으로 상봉하며 살뜰히 챙겼고, 정효실과 최재학(길용우 분)의 도움으로 임치우도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이삼숙(황영희 분)의 폭로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내 사랑 치유기' 측은 소유진이 반효정과 함께 공식 석상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소유진은 블루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임치우는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과 함께 극중 오빠인 최진유(연정훈 분)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무대에 선 임치우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가족들과 달리 허송주(정애리 분)는 차갑게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 바자회는 정효실이 잃어버린 줄 알았던 손녀딸 최치유(소유진 분)의 존재를 공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 공식적인 발표를 앞둔 소유진과 반효정은 애틋함과 뭉클함이 담긴 눈빛으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로 오늘(13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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