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이어 경북서 홍역 환자 2명 발생…격리 치료 중
입력 2019-01-13 08:14  | 수정 2019-01-20 09:05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홍역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대구 한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북 주민 A 씨가 그제(11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북에 사는 대구파티마병원의 의료진 B 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는 A 씨가 새롭게 홍역 환자로 판정되면서 B 씨를 포함해 확진자가 모두 2명이라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B 씨는 그동안 대구 발생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경북 확진자 2명은 모두 성인으로 입원해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확산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은 어린이 홍역 예방 접종률이 1차와 2차 모두 97%를 넘습니다.

다만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어린아이나 면역이 떨어진 성인을 중심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김재광 도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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