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새로운 쇠고기 수입조건에 따라 국내에 반입된 1.47 톤 분량의 미국산 뼈 있는 쇠고기에 대한 정밀검사에 착수합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측은 오늘(31일) 오후 검역원 중부지원 검역관이 이천 냉장창고에서 창고에 배치된 수의사와 함께 시료를 채취하는 등 정밀검사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수입된 5개 부위 가운데 안창살 부위는 처음 수입된 관계로 우선 정밀검사 대상이며, 나머지 4개 부위는 수입정보자동화시스템으로 무작위 선정해 검사하게 됩니다.정밀 검사 합격 여부는 일반적으로 2주 안에 통보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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