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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어비스` 남주 낙점…이보영과 호흡
입력 2019-01-11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안효섭이 박보영의 남자가 된다.
한 매체는 11일 안효섭이 tvN '어비스'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안효섭은 극중 생전 코스메틱 이사에서 부활한 후 로펌 사무장이 된 차민을 연기한다. 어딜 가도 눈에 띄고 돋보이는 단연 독보적인 외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대급 추남에서 부활 후 박보검·조인성에 버금가는 꽃미남이 된다.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
박보영과는 연상연하 호흡을 펼칠 전망이다. 일찌감치 주인공 자리를 결정한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귀여운 카리스마를 가진 검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문수연 작가의 신작이다. 5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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