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사랑꾼 면모를 뽐낸 가운데 아내 김희경이 눈길을 끈다.
김기방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김희경을 언급했다.
이날 김기방은 "생계유지를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생활비를 따로 줘야 될 필요가 없어서 내가 번 돈 다 준다. 일단 작년 출연료가 올해에 입금돼서 아내에게 주고 용돈 받으면서 편하게 베짱이처럼 일하고 있다. 아내는 사업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화장품과 옷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아내가 미스틱을 도와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한 일이다"라고 자랑했다. 김기방은 또 "(아내 회사가) 직원을 다 합치면 100명 정도"라며 "CEO는 언니네 부부이고, 아내는 부대표로 있다. 가족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방은 지난 2017년 아내 김희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희경은 지난 2015년 친언니 김윤경 대표와 함께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부대표로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 모델로도 유명하다. 김희경은 능력 못지않게 뛰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김희경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