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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윤혜원, ‘동상이몽2’ 하차 소감 “잊지못할 추억이자 선물”(전문)
입력 2019-01-08 13:35 
윤혜원 류승수 사진=윤혜원 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동상이몽2 하차 소감을 전했다.

8일 윤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개월 동안 저희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임신한 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걱정하고 물어봤다”며 전혀 그렇지 않다. 촬영하는 동안 내가 제일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매주 함께한 우리 ‘동상이몽 제작팀들은 항상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한참 뒤에 끝내고, 몇 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거의 하루종일 굶고, 훨씬 더 춥고, 몇 배는 더 서서 일했다”며 ‘동상이몽 하차도 아쉽지만 제작팀을 보지 못하는 게 더 아쉽다”고 전했다.


윤혜원은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를 끝으로 하차했다.

이하 윤혜원 소감 전문

감사합니다.

4개월 동안 저희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어요.

임신한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걱정하고 물어주셨어요.

전혀요.

촬영하는 동안 제가 제일 편하게 했어요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도 모자라구요

다 씹어서 입에 넣어주신 걸 '꼴깍' 삼키기만 했어요 :)

거의 매주 함께한 우리 ‘동상이몽 제작팀들은

항상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한참 뒤에 끝내고, 몇 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거의 하루종일 굶고, 훨씬 더 춥고, 몇배는 더 서서 일하셨어요.

정말 한분 한분 고생을 안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진짜 대단한 일을 해내는 분들 !

그렇게 고생해서 율이가족을 정성스레 담아주셨습니다

‘동상이몽 하차도 아쉽지만 거의 매주 함께했던 우리 제작팀을 못 만나게 되는게 더 섭섭하고 아쉽네요.

더 좋은곳에서 더 좋은모습으로 만나용. 사...사....#사랑해요

#동상이몽2_우리제작팀 /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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