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한화 계열사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이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한화그룹 각 계열사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화토탈 권혁웅 대표 등 임직원들은 종무식에 앞서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연말 서울 은평구에 꿈에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운영 중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 윈터원더랜드'의 아이스링크에 농촌마을 어린이 25명을 초대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달 중순에는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충남 청양군의 농촌 마을을 찾아 겨울철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또 각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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