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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나쁜형사` 신하균, 살인마 김건우 다음 타깃 알았다…여동생 배윤경
입력 2019-01-08 08:12  | 수정 2019-01-08 08: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쁜형사' 신하균이 김건우가 다음 살인 타깃으로 여동생 배윤경을 노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극본 허준우, 연출 김대진)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장형민(김건우 분)의 살인 타깃이 자신의 동생 우태희(배윤경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태석은 장형민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장형민은 배여울(은선재, 이설 분)에 대해 얼마나 아냐. 배여울이랑 나랑 공범이다”라고 도발했다.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은선재는 "혹시 권수아라는 애, 내가 죽였냐. 자꾸 뭔가 떠오른다. 내가 손에 칼을 들고 있고, 피범벅이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우태석은 은선재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장형민은 또 살인을 저질렀다. 사건 현장에 장형민은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놔뒀고 사진에는 3일 뒤인 11일 오전 11시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우태석과 팀원들은 빨리 장형민을 잡아 피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 했다. 또 장형민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전춘만(박호산 분)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우태석은 11일까지 피해 여성을 찾지 못했다. 살해 예고 시간이 다가왔고 겨우 찾아내 여성의 자택을 찾아갔을 때는 이미 사진 속 여성은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는 다음 타깃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사진이 남겨져있었다. 사진에는 배여울과 엄마가 자주 들르던 슈퍼가 담겼다.
우태석은 의심하고 있던 전춘만이 장형민과 대화를 나누던 휴대전화를 확보, 장형민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메시지를 통해 아지트를 알아낸 우태석이 장형민의 아지트에서 찾아낸 것은 여동생 우태희의 사진. 다음번 타깃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깨달은 우태석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장형민이 우태희를 살해할지, 우태석은 어떻게 장형민을 잡을 수 있을지 다음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 우태석과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 은선재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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