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B증권 "3년 내 아시아 선도 IB로 도약"
입력 2008-07-29 15:23  | 수정 2008-07-29 15:23
KTB투자증권이 앞으로 3년 내 아시아 선도 투자은행, IB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호바트 엡스타인 공동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8년간 기업 자기자본투자와 사모투자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문업과 자금 조달 등 기업금융 분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최종적으로 자산관리 분야에 진출해 2011년까지 아시아 선도 IB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엡스타인 대표는 국내 최초 벤처캐피탈로 시작해 3천여 개의 기업투자와 240여 건의 국내외 기업공개 진행을 통해 자본투자 부문에서 노하우를 쌓았다며 앞으로 자문업에 집중하면서 수익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김한섭 공동대표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위탁매매 부문에서는 대형 증권사보다 경쟁력이 없지만, 기업 네트워크와 KTB자산운용을 통한 법인영업에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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