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6억 원' 기준으로 희비 엇갈려
입력 2008-07-29 14:38  | 수정 2008-07-29 17:15
고가주택을 판가름하는 6억 원을 기준으로 아파트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103만 9천 가구를 대상으로 연초 대비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초 평균 매매가 6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가격이 1.27% 하락한 데 반해 6억 원 이하는 10%가 넘게 상승했습니다.이는 새 정부에 대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꺾이고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사업성마저 악화돼 강남과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보인데다, 6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각종 세금 규제와 대출 규제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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