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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별거 부인, 측근 “남편 임효성과 잘 지내”
입력 2019-01-07 15: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S.E.S. 출신 슈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의 별거설을 측근이 부인했다.
슈의 최측근은 7일 연예매체 OSEN에 최근 불거진 슈·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은 사실 무근이다.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으며 무엇보다 슈가 별거설에 대해 ‘대체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임효성 역시 별거설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슈, 임효성 부부는 가정을 지키려는 책임감이 상당하다고.
슈는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원과 2억 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가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임효성과 별거설이 불거졌고, 임효성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금 언론이 저희 가족을 궁지로 몰고 있다. 저희 가족이 (사태를) 잘 이겨내고 더욱 단단해질 수 있게 도와주시길 호소한다”며 별거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슈는 지난달 28일 마카오 도박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친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아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이어 31일 한 매체는 슈 부부가 오래 전부터 별거를 하고 있다”고 또 한 번의 별거설을 보도했고, 이전과 달리 두 사람이 침묵을 유지하며 별거설은 더욱 확산됐다.
한편, 1세대 인기 걸그룹 S.E.S 출신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자매 등 삼남매를 뒀다. 이후 ‘백년손님 자기야,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다둥이맘의 일상을 공개해왔으나 잇단 도박 혐의로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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