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DB금융투자, 우리은행 신용 기초로한 DLS 등 신상품 2종 판매 나서
입력 2019-01-07 14:42 
[사진 제공 =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오는 11일까지 우리은행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증권(DLS)을 비롯한 신규 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증권(DLS) 제1회'는 올해 들어 최초로 DB금융투자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가입자에게만 판매되는 특판상품이다. 신용등급 AAA의 우리은행에 3개월 동안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면, 세전 연 3.0%의 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기초자산인 우리은행 달러표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후순위채와 발행사인 DB금융투자에서 파산, 지급불이행 등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은 30억원 한도로 모집되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069회'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4개월 주기로 돌아오는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90%(8·12개월), 88%(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6.48%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동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면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원금과 19.44%(연 6.48%)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