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술재단 지원 박사54%가 비정규직
입력 2008-07-29 11:53  | 수정 2008-07-29 11:53
한국학술진흥재단 지원을 받은 국내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 가운데 절반 이상이 5년이 넘게 비정규직 신분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진흥재단은 '박사 후 연수과정' 지원 대상자로 뽑힌 655명 가운데 5년 뒤 정규직이 된 사람은 전체의 46%인 301명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재단 측은 이 과정을 거치면 연구 성과를 높일 수 있으나 대학 전임 교수 같은 정규직 일자리를 얻지는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원액을 늘려 장기적인 효과가 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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