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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용진 인턴X김성 PD, 얼얼+화끈 신고식 [M+TV인사이드]
입력 2019-01-07 11:26 
‘1박2일’ 이용진 김성PD 활약 사진=KBS2 ‘1박2일’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1박 2일 인턴 이용진과 김성 PD가 2019년 새해 첫 날부터 얼얼한 화끈 신고식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15.4%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0.9%P 상승한 수치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떠난 ‘2019 동계 야생캠프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지금까지의 야생캠프를 절로 잊게 만드는 동계 야생캠프 끝판왕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 PD가 메인 PD로 멤버들과 첫 상견례를 가진 가운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상황 속 이들의 쫄깃한 두뇌싸움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뛰는 김성 PD 위에 나는 멤버들이 있다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김성 PD는 멤버들을 네비게이션에도 검색되지 않은 오지로 보내는 것은 물론 자동차 내 히터 사용 금지, 야외 취침 시 텐트 사용까지 금지하는 등 ‘오늘부터 1일 메인 PD답게 넘치는 패기와 열정을 무한 발산시켰고 ‘1박 2일 PD계보를 잇는 독하고 악랄한 면모로 멤버들의 의지를 불끈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다년간 ‘1박 2일을 통해 축적된 리얼 만렙 야생력으로 반격하며 거침없는 김성 PD몰이에 나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은 ‘1박 2일 역사상 최초로 야생캠프 야외취침 전원 면제권을 얻기도 했다.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면서 총 3개의 미션에 도전, 그 중 2개를 성공하면 야생캠프 면제권을 얻게 되는 상황 속 ‘미션 까나리 복불복에 이어 ‘암기-암산 썰매왕에서 이기는 등 상상초월 미션 클리어로 김성 PD의 멘탈을 로그아웃시키며 혼돈에 빠트렸다.

이용진의 하드캐리도 인턴 첫 날부터 제대로 빛을 발했다. 이용진은 첫 번째 까나리 복불복에 당첨,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것은 아닌지 그의 가시밭길을 예고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멤버들의 너는 여기에 있을 인재가 아니다”라는 조언 아래 두 번째 미션 또한 ‘또도도도라는 주문과 함께 완벽 성공하는 등 인턴의 가면을 쓴 예비 정규직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그는 순간의 방심으로 ‘얍쓰 김준호의 식초생수 어택을 맛봤지만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역으로 김준호의 물에 식초를 넣는 등 5년 내공에 반격하는 인턴의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성 PD와 이용진은 메인 PD와 인턴 첫 날부터 미(美)친 하드캐리로 시청자들에게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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