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대통령 "국경에 콘크리트 아닌 강철 장벽 세울 것"
입력 2019-01-07 11: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 국경에 콘크리트 장벽보다는 강철 장벽(steel barrier)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를 떠나 백악관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우린 많은 사람과 접촉해 왔으며 강철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점을, 강철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더 강하고 덜 두드러진 것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렸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강철이 우리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콘크리트 장벽에 반대한다는 점을 내비쳤다.
그는 "민주당이 콘크리트를 싫어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강철을 제시할 것"이라며 "강철은 멋져 보이고 콘크리트보다 더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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