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로 팀을 옮길 기쿠치 유세이(28)가 대선배 이치로 스즈키에게 모든 것을 배우겠다고 각오했다.
기쿠치는 2019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입단에 합의했다. 계약 내용이 독특하다. 3시즌 동안은 4300만 달러를 받고, 2021시즌 이후에는 4년-66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최대 7년 1억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 적어도 4년 5600만 달러의 계약이 보장된다. 기쿠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8시즌 동안 통산 73승 46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7일 기쿠치가 시애틀과의 계약을 결정하고 약 3주 만에 미국에서 돌아왔다. 8일부터 오키나와에서 트레이닝하고 평소보다 1개월 앞당겨 비시즌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쿠치는 기쁨과 책임 등 여러 생각이 있다”며 시애틀이 나를 가장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다. 먼저 제안을 한 팀도 시애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살아있는 교과서 이치로와 대면을 앞두고 있다. 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함께 자리하고 연습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 훈련, 사고방식, 식사 등 여러 가지를 묻고 싶다”며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신인과 같은 자세로 0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쿠치는 2019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입단에 합의했다. 계약 내용이 독특하다. 3시즌 동안은 4300만 달러를 받고, 2021시즌 이후에는 4년-66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최대 7년 1억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 적어도 4년 5600만 달러의 계약이 보장된다. 기쿠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8시즌 동안 통산 73승 46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7일 기쿠치가 시애틀과의 계약을 결정하고 약 3주 만에 미국에서 돌아왔다. 8일부터 오키나와에서 트레이닝하고 평소보다 1개월 앞당겨 비시즌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쿠치는 기쁨과 책임 등 여러 생각이 있다”며 시애틀이 나를 가장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다. 먼저 제안을 한 팀도 시애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살아있는 교과서 이치로와 대면을 앞두고 있다. 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함께 자리하고 연습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 훈련, 사고방식, 식사 등 여러 가지를 묻고 싶다”며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신인과 같은 자세로 0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