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건강 강조+연습 벌레 일상 “이 나이에 아프면 끝”(인간극장)

[MBN스타 김노을 기자] ‘인간극장 배우 이순재가 건강과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이순재의 진솔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순재는 동료 배우들을 향해 이제는 우리 나이에 아프면 끝”이라며 나는 독감 예방주사도 매해 맞는다. 주사를 맞아서 나쁠 게 없다”고 건강의 중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처럼 가난한 나라에서 예전엔 먹는 게 중요했는데 요즘은 안 먹는 게 중요해진 것 같다”라며 현시대 느낀 점을 설명했다.

원로배우인 이순재는 여전한 연습 벌레였다. 후배 배우인 김호진은 이순재 선생님은 오전 11시 연습이면 한 시간 전에는 미리 나오신다. 선생님보다 일찍 도착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그의 성실함에 감탄했다.

이순재는 매일 오후 여섯 시부터 열한 시까지는 연습을 해야만 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론을 밝혔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