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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입양 결심한 이유 “아들 낳아보니 유전자 좋지 않더라”
입력 2019-01-07 09:16 
신애라 입양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미우새 신애라가 입양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신애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아이를 몇 명 키우고 있냐는 질문에 아들 한 명은 내가 낳았고 딸 둘은 입양했다”고 답했다.

어쩜 그렇게 사랑이 많냐”는 박수홍 모친의 질문에 신애라는 내가 아이를 많이 좋아한다. 난 아기가 많으면 좋겠다. 내가 낳다 낳다 입양도 해야지 그게 꿈이었다. 한 명 낳았더니 이제 그만하고 입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 임신 당시) 입덧이 너무 심했다. DJ를 하다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입덧이 정말 심했다. 우리 아들 보니까 아주 그렇게 계속 낳을 만큼 유전자가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내 유전자는 그만 뿌리고 이미 뿌려진 좋은 유전자들을 잘 키워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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