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경남제약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작년 12월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판정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다시 상장폐지로 의결되면 증시에서 퇴출당한다. 그러나 추가 개선 기간 부여로 결론이 나면 일단 상장사 신분을 유지할 기회를 잡게 된다.
거래소는 경남제약 측에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대신 경영지배인이 의사결정을 하는 비정상적 경영체제 개편, 투기적 투자자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는 인사들의 경영진 배제,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는 마일스톤KN펀드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제약은 작년 12월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판정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다시 상장폐지로 의결되면 증시에서 퇴출당한다. 그러나 추가 개선 기간 부여로 결론이 나면 일단 상장사 신분을 유지할 기회를 잡게 된다.
거래소는 경남제약 측에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대신 경영지배인이 의사결정을 하는 비정상적 경영체제 개편, 투기적 투자자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는 인사들의 경영진 배제,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는 마일스톤KN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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