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나이지리아생산 차질로 반등
입력 2008-07-29 05:38  | 수정 2008-07-29 05:38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진 무장세력의 석유시설 공격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보다 1.47달러 오른 배럴 당 124.7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23달러 오른 125.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지난 2006년 이후 석유 생산이 20% 정도 감소한 상태입니다.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하락했던 유가가, 석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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