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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수, 5일 간암 투병 끝 별세…애도 물결 이어져 [M+이슈]
입력 2019-01-06 11:32 
하용수 별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겸 패션디자이너 하용수가 어제(5일) 간암 투병 끝 별세했다. 이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2시 45분께 하용수가 간암 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故) 하용수는 지난 1969년 T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별들의 고향(1974) ‘남사당 ‘물보라 ‘게임의 법칙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1980년대 패션디자이너로 전향, 영화 ‘겨울 나그네 ‘유혹시대 ‘거리의 악사 등 의상 디렉터로 참여했다. 고 하용수는 1992년 제30회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수상의 영예를 받기도 했다.

하용수 애도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또한 그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며 배우 최민수, 이정재, 손창민, 오연수 등 최고의 스타를 발굴하기도 했다.

고 하용수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물론 연예계 스타들 또한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하고 있다.

한편 고 하용수의 빈소는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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