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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박완규 “2년 동안 밥과의 전쟁, 13kg 감량했다”
입력 2019-01-04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박완규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이하 ‘두시만세)의 ‘자체발광 초대석 코너에는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4ever)로 활약 중인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DJ 정경미는 박완규의 출연에 너무 샤프해지고 멋있어졌다”라고 칭찬했다. 박완규는 제가 2017년 2월에 출연했는데 당시가 몸무게 최고치였다. 그 때부터 밥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그 때 보다 13kg 정도를 감량했다. 앞으로도 7,8kg 정도 더 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에버는 한국 록을 대표하는 4인방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뭉친 그룹으로 지난해 3월 결성됐다.

박완규는 내가 가장 막내다. 너무 힘들다. 바로 위 김경호 씨가 제일 많이 부려 먹는다. 못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작년 여름에 같이 강원도 계곡으로 단합대회를 다녀 왔는데 정말 기억에서 삭제하고 싶을 정도였다. 고기 굽고 상추 씻고 마늘 자르기만 하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완규가 속한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는 지난해 9월 ‘라디오 스타를 발표했다. ‘라디오 스타는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의 출중한 보컬과 김태원의 뛰어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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