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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기억’ 김지민, 유상무 결혼 언급에 쿨한 대응 “화환 보내려다 참았다”
입력 2019-01-04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유상무 언급에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내 연애의 기억에는 신동엽, 홍수현, 김태현, 김지민 등이 출연해 ‘엔조이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개그맨 손민수, 개그우먼 임라라 커플의 연애 갈등의 원인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이날 김지민은 손민수, 임라라 커플을 향해 내가 개그로도 선배고 연애로도 선배다”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김태현은 김지민을 향해 최근 그분의 좋은 소식이 들렸다”면서 김지민과 공개 연애를 했었던 전 남자친구 개그맨 유상무를 간접 언급했다.
갑작스런 언급에도 김지민은 당황하지 않고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축하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식 축의금 했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화환 보내려다가 결혼보다 이슈될까봐 참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손민수, 임라라 커플은 그간 쌓였던 갈등을 눈물로 해결했다. 손민수, 임라라 커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매번 애정이 넘치는 모습만 보여온 손민수, 임라라. 그러나 두 사람은 갑작스런 이사 날의 서로 다른 기억 때문에 애정 전선에 문제를 겪었다.
손민수는 이사 청소, 도배까지 다 해주는 임라라의 모습에 굳건한 애정을 느꼈지만, 임라라는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손민수의 모습에 이별을 결심, 마지막 이별 선물로 이사 준비를 도왔었다고. 뒤늦게 서로의 진심을 안 두 사람은 눈물과 진한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내 연애의 기억은 교제 중인 남녀가 각각 가지고 있는 왜곡된 기억을 살펴본 후, 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의 원인과 해결책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찾아보는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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