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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 반말하는 주우재에 “손님이면 다냐” 분노
입력 2019-01-03 23:48 
‘최고의 치킨’ 김소혜 사진=‘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최고의 치킨 김소혜가 반말하는 주우재에 분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최고의 치킨에서는 앤드류 강(주우재 분)이 치킨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줄근한 차림으로 치킨집에 들어선 앤드류 강은 서보아(김소혜 분)에 다짜고짜 쿠폰을 내밀며 치킨을 주문했다.

그는 오늘 영업을 안 한다는 서보아에 내가 5900원이 없을까봐?”라며 주머니에서 잔돈을 꺼냈다. 그리곤 됐지? 치킨 가져와”라고 재차 주문했다.


서보아는 지금 사장님이 없어서 치킨 튀길 사람이 없다”고 설명하며 다음에 오시면, 아니 다른 곳에서 드시면 안 되냐. 제가 이 앞에 맛있는 치킨집 안다. 솔직히 여기 치킨 별로다”라고 말했다.

앤드류 강은 지금 손님을 가려 받겠다는 거냐. 말도 안 되는 핑계되지 말고 치킨 가져와”라며 서보아의 말을 믿지 않았고, 서보아는 계속해서 반말하는 앤드류 강에 언제 봤다고 반말이냐”며 화를 냈다.

서보아는 손님이면 알바생한테 반말하고 성질 부려도 되냐”며 눈을 치켜떴고, 앤드류 강은 아니요. 제가 배가 고팠다”며 꼬리를 내렸다.

이에 서보아는 기껏 생각해서 맛집 알려줬더니. 나가요. 다른 집을 가든 굶든 알아서 해라. 어차피 여기서 당신한테 치킨 못 파니까”라며 앤드류 강을 쫓아냈다.

그리곤 사장이 이상하니까 가게가 망하긴 망하려나 보네. 온통 이상한 사람만 꼬인다”며 불쾌해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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