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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신동엽 뜻밖의 조우…기해년 첫 메뉴는? ‘역대급 힐링푸드’
입력 2019-01-03 20:30 
‘밥블레스유’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장도연 김숙 사진=Olive ‘밥블레스유’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밥블레스유가 새 시즌을 맞아 신중을 기한 2019년 새해 첫 메뉴를 공개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Olive ‘밥블레스유 2019에서는 새해 첫 메뉴로 정통 이북식 만둣국 맛집이 소개된다. 해당 맛집은 최화정의 40년 된 단골집이자, 이영자의 힐링푸드 맛집으로 전해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용돈을 얻기 위해 치열한 세배 전쟁을 치른다. 특히 막내들은 서로에게 용돈을 주지 않기 위해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맏언니 최화정과 이영자가 복불복 세뱃돈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때마침 방송인 신동엽이 식사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해 조우하게 됐고, 출연진들은 신동엽에게 세배를 올린다. 뜻밖의 세배로 당황한 신동엽이 지갑에 현금이 없다며 서둘러 도망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식사를 마친 출연자들은 후식으로 평양냉면 식당으로 향한다. 평양냉면, 비빔냉면, 온면과 함께 제육과 불고기까지 주문한 출연자들은 더욱 강력해진 위대함을 과시해 제작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더불어 새해를 맞은 직장인들의 열불나는 사연도 소개된다. SNS 프로필 사진이 바뀔 때마다 간섭하는 직장 상사, 추운 겨울 아침에 이불 속에서 미적거리다 지각비 폭탄을 맞는 사연이 기다리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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