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김광두 부의장 사표 수리
입력 2019-01-03 18:35 

청와대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를 지난 연말에 수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했으며, 12월 31일 자로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 경제정책인 'J노믹스' 설계에 깊게 관여한 김 부의장은 경제정책 변화를 촉구하며 사의를 표시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김 부의장은 그동안 문재인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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