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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영혁 더케이손보 대표 "절체절명의 한해"…조직재편 예고
입력 2019-01-03 14:35 
2일 서울 종로 더케이손해보험 본사에서 임영혁 대표(사진)가 시무식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더케이손해보험]

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해는 회사 미래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한해"라고 강조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재편과 변화를 예고했다.
더케이손보는 지난 2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 대표가 작년 한 해 임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3일 밝혔다.
더케이손보가 조직재편에 나서는 것은 3년 만이다. 최근 변화하는 보험업계 트렌드에 맞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 대표는 시무식을 주재하며 "열정과 혁신"을 당부하며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로 더 케이(The-K) 가족의 삶에 행복을 더한다'라는 미션과 '고객이 감동하는 라이프 파트너 더 케이(Life-Partner The-K)'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임 대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 비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인다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한 더케이손보는 출범 10년여 만인 2014년 4월 종합손해보험회사로 발돋움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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