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 1월 분양
입력 2019-01-03 14:17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 투시도 [자료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희궁 롯데캐슬의 단지 내 상가인 '경희궁 롯데캐슬 상가'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바로 앞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1층 전체 27실 중 조합원분 13실을 제외한 1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26~45㎡대다.
단지 내 195세대의 고정고객은 물론 주변으로 인왕산 1·2차 아이파크(977세대), 무악현대아파트(964세대), 극동아파트(1300세대), 경희궁자이(2415세대) 등 약 5800세대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상가 인근으로 독립문초, 대신중, 대신고, 한성과학고 등 약 1600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는 교육시설이 밀집했고, 상가 맞은 편에는 서대문독립공원과 인왕산 등산로 입구도 있어 나들이객과 등산객 등의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바로 앞의 독립문역 3번과 3-1번 출구는 상가의 보행자 출입구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서울대표업무지구인 종로 및 광화문 일대가 포함된 노선과 독립문역 일대 순환 노선 등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일대 상업시설 노후화에 따른 높은 희소성도 기대된다. 독립문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대부분의 상업시설이 노후화돼 있어 신축 상가에 대한 니즈가 높다"며 "기존 상권 이용고객 등을 포함한 배후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노후화된 독립문역 상권 내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원 경희궁 롯데캐슬 103동 119호에 마련했다. 입찰은 오는 14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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