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주 화재, 8천만원 소실…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9-01-03 08:45  | 수정 2019-01-10 09:05

어제(2일) 오후 5시 23분쯤 경남 진주시 인사동 복합건축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 점포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은 중고물품 가게 등 1층 점포와 2층 건물 일부를 태워 약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1층 점포를 제외하고 2층 이상은 수년간 비어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차 30여대가 긴급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연기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1층 입구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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