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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문재인 대통령과 신년 산행…봉천동 의인 "좋은 출발"
입력 2019-01-02 17:46  | 수정 2019-01-02 1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재홍이 새해 첫날인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첫 산행에 동행해 화제가 됐다.
박재홍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출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재홍 외에 유동운, 박종훈, 안상균, 민세은, 황현희 씨 등 2018년을 빚낸 의인 6명이 함께 서울 남산에서 해돋이 등산을 했다.
박재홍은 지난해 5월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해내, '봉천동 의인'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박재홍은 당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카페에 있다가 근처 오피스텔에서 난 화재를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박재홍은 두 명의 시민과 힘을 합쳐 현관문을 뜯고 불이 난 방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20대 남성을 구했다.
박재홍은 연극 ‘혈맥, ‘들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과 영화 ‘해운대, ‘조선명탐정2 등에 출연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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