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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임연정 PD "3MC, 제작진 평생직장 되도록 열심히 할 것"
입력 2019-01-02 12: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주간아이돌' 임연정 PD가 프로그램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참석했다.
임연정 PD는 김동호 PD의 뒤를 이어 '주간아이돌'의 연출을 맡게 됐다. 임PD는 "새 MC와 출발을 하게 됐다. 대국민 입덕 프로가 될 수 있도록 큰 재미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편 전과 차별점은 MC가 다르고 변화무쌍하다. 3MC를 활용해서 출연하는 아이돌에 맞춰 그때그때마다 맞춤형 코너를 제공할 수 있다. '쇼! 챔피언'과도 연계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면서 "출연 아이돌뿐 아니라 MC에도 입덕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 PD는 또 "MC들과 제작진의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창희 역시 "'주간아이돌'이 지금까지 390회 정도 했는데 1000회까지 저희가 만들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MC자리를 장기로 맡을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주간아이돌'은 개편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5시 방송부터 이상민, 유세윤, 김신영 3MC 체제에서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체제로 바뀌며 김동호 PD에서 임연정 PD로 연출도 교체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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