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4대그룹 총수 등 초청해 신년회 개최
입력 2019-01-02 10:22 
2019년 해 맞이하는 문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대그룹 총수와 소상공인 등 경제계 인사 300여명을 초청해 '더 잘 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신년회를 연다.
이번 신년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과 영접하는 이재용 부회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정당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 국회 상임위원장, 시도지사 및 시도교육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앉는 헤드테이블에는 5부 요인과 함께 대한상의 회장, 중기중앙회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착석한다.
4대 그룹 총수들은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한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각계 인사 11명이 새해 인사와 소망, 덕담을 담은 릴레이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청와대는 "지난해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줬던 인물 11인을 인터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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