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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론 결혼, 11살 나이차 믿기 어려운 웨딩화보 `여신미모`
입력 2019-01-02 07:47  | 수정 2019-01-02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사강(39) 뮤직비디오 감독과 그룹 빅플로 멤버 론(본명 천병화, 28)의 웨딩화보가 전격 공개됐다.
지난 1일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공개했으니 인스타에도 살포시 올려봄"이라며 웨딩화보 여러 장을 올렸다.
이사강과 론은 이날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11살 나이차를 극복해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첫만남부터 연애, 동거, 프러포즈까지 모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26일 혼인신고까지 마쳤고 식은 올해 올릴 예정이다.
이사강은 "고마워 멋진 사진 찍어준 내 평생친구 태환. 고마워 의진아 현태야 성민아 렉스야. 친구들아 내 진짜로 결혼한데이"라는 글로 빅플로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송에서 이사강과 론은 "헤어지자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내용을 공개하기도. 그는 "11살 차가 나는 론과의 결혼에 (서로의)부모님에게 걱정과 반대를 받았다"며 연상 연하 커플의 길을 열어준 17살 차이 미나-류필립, 18살 차이 함소원-진화 부부에 고마워했다.
론은 "기사 나기 한 달 전에 회사에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회장님이 다행히 쿨하게 축하를 해주셨다. 멤버들도 쿨한 반응이었다"면서도 "팬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깜짝 놀라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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