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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덕수 “어려서부터 타지 생활…평생 아쉬움 有”
입력 2019-01-01 21:18 
사람이 좋다 김덕수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사람이 좋다 김덕수가 어려서부터 타지 생활을 하며 생긴 아쉬움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덕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덕수는 남사당패였던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국악에 입문해 5살 때부터 지난 60여 년 간 줄곧 장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살아왔다.

김덕수 가족들은 오빠가 서울에서 생활을 많이 하지 않았냐”며 엄마랑 서울 가서 보면 너무 안됐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덕수는 가족을 떠나 산다는 게 불행이지 않냐. 집만큼 편한 곳이 어디 있나. 어머니 곁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밥보다 맛있는 게 어딨나. 그게 평생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학교 다닐 때도 어머니가 싸주는 도시락 들고 학교 가는 걸 거의 못했다. 남들처럼 학교 가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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