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요진건설산업 대표, 최은상 부회장 승진
입력 2019-01-01 17:04  | 수정 2019-01-01 21:56
요진건설산업이 1일 2019년 기해년 첫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요진건설산업 및 요진개발을 이끌었던 최은상 대표이사 사장(56)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은 그간 와이시티 브랜드의 주택사업은 물론 용산구 이태원동 캐피탈호텔 인수 등 요진 계열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캐피탈호텔 인수의 경우 매입 금액만 1400억원에 달하는 데다 공원으로 변신 예정인 미군기지와 맞닿은 곳에 있어 주목도가 높았다. 호텔 리모델링을 통해 특급 숙박시설을 건설해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요진개발 대표이사에는 송선호 전 요진건설산업 전무가 내정돼 최 부회장과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요진건설산업은 김형석·박종은 씨를 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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