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룰라 "세계 식량위기 긴급조치 필요"
입력 2008-07-26 07:58  | 수정 2008-07-26 07:58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세계 식량위기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긴급조치를 촉구했습니다.EFE 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식량위기가 초래돼고 있고,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룰라대통령은 한편 바이오 에너지 생산 확대를 식량공급 부족과 식량가격 상승에 연계시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오히려 농촌지역에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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