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름휴가…"신용카드로 가뿐하게!"
입력 2008-07-26 04:53  | 수정 2008-07-26 15:53
【 앵커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또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휴가 떠나기 전에 신용카드 한 장만 챙겨도 생각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복잡한 국제공항.오랜만에 떠나는 해외에 이것저것 잊지 않고 챙기고 또 몇 번이나 확인했지만, 신용카드를 빼먹었다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이고, 혜택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다만 카드를 가져가기 전에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인터뷰 : 백승범 / 여신협회 수석 조사역-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법을 잘 몰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국 전에 신용카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쓰는 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이른바 '해외 신용카드 십계명'.신고센터 전화번호는 기본이고, 카드를 분실했을 때 쓸 수 있는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쓰는 법을 알아두는 것도 유용합니다.특히 지금도 카드 복제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고 있는 동남아를 여행한다면 무엇보다 출입국정보 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젊음의 열기로 넘치는 여름 해변, 그리고 대형 워터파크에서도 카드는 필수입니다.▶ 인터뷰 : 오원근 / 신한카드 대리- "전국 워터파크 할인과 휴가비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휴가 가기 전에 신용카드사의 다양한 혜택을 미리 살펴보면 더욱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워터파크 할인은 기본이고 비치파라솔과 튜브 대여 할인, 그리고 운이 좋다면 생각지 못했던 휴가비 500만 원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작은 카드 한 장.하지만 카드 한 장으로 휴가가 훨씬 더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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