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도 강추위 이어져…전국에 한파 특보 유지

새해 첫날인 내일(1일)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유지되겠습니다.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적설량은 1~3㎝,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1, 인천 -6~-1도, 춘천 -12~0도, 강릉 -3~4도, 대전 -7~1도, 광주 -3~3, 대구 -6~3, 부산 -2~6도, 제주 4~6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ｍ, 서해 1.0∼2.5ｍ, 남해 1.0∼3.0ｍ 수준입니다.

당분간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최신 기상 정보에 유념해야 합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는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